토스뱅크 외화통장 완벽 가이드: 해외 ATM 인출, 해외 결제 수수료 정리

요즘 해외여행, 유학, 워킹홀리데이, 단기 체류 등으로 외화를 자주 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, 환전 수수료 없는 외화통장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요. 그 중 **토스뱅크 외화통장**은 17개 통화 지원, 환전 수수료 100% 면제, 그리고 해외에서 카드 결제나 ATM 인출 시 투명한 수수료 구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
이 글에서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해외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, 특히 인출과 결제 시 수수료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.

토스뱅크 외화통장



토스뱅크 외화통장의 기본 특징

  • 환전 수수료 0원
   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외화를 살 때팔 때(재환전) 모두 환전 수수료가 없습니다. 

  • 지원 통화
    총 17개 통화를 지원하며, 앱에서 실시간으로 매수/매도가 가능합니다.

  • 자동 환전 기능 (“Automatic Exchange for Insufficient Funds”)
    외화통장 잔액이 부족할 때 원화통장에서 자동으로 환전해 결제하거나 출금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고, 이 자동 환전도 수수료가 없습니다.

  • 환전 한도
    월 최대 USD 300,000 상당액까지 환전 가능하다는 보도가 있습니다.


해외 ATM 인출 (출금) 기준과 수수료

토스뱅크 체크카드 + 외화통장 조합으로 해외 ATM에서 인출할 때의 수수료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.

무료 인출 기준

  • 매월 1일 ~ 말일을 기준으로

  • 누적 출금 횟수 5회 또는 누적 인출 금액 US$ 700까지는 토스 자체 수수료 면제됨. 

  • 면제되는 수수료 항목:

    • 국제브랜드 수수료 (예: Mastercard 등) → 1%

    • 토스 해외서비스 수수료 → 미리 정해진 고정액 (건당 US$ 3) 

  • 단, 현지 ATM 사업자가 부과하는 수수료(로컬 ATM surcharge)는 별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. 

무료 한도 초과 시 수수료 계산 방식

  • 출금 횟수가 먼저 초과되는 경우 (즉, 월 6회째부터):

    • 각 거래 인출액의 1% + US$ 3

  • 금액 한도 (US$ 700)를 먼저 초과하는 경우:

    • 처음 한도를 초과한 거래에 대해서는 초과한 차액에 대해 1% + US$ 3 부과

    • 이후 거래(한도 초과 후 추가 거래)는 인출 금액 전체에 대해 1% + US$ 3 부과

  • 누적 출금 횟수, 인출 금액 계산은 한국 시각 기준으로 이루어지며, 토스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.

유의사항

  • ATM 출금 시 현지 ATM 운영사의 수수료가 추가될 수 있으므로, 인출 전에 ATM 기기 화면에서 수수료 고지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.

  • 자주 인출하거나 큰 금액을 인출할 계획이라면,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전략적으로 인출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.

호주ATM 수수료 바로 보기

해외 카드 결제(매입) 시 수수료 구조

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외화통장에 연결하여 해외에서 결제할 경우의 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국제브랜드 수수료 (예: Mastercard): 1%, 외화통장 연결 시 면제

  • 해외서비스 수수료: 건당 US$ 0.5, 외화통장 연결 시 면제

  • 단, **해외원화결제(DCC, Dynamic Currency Conversion)**는 피해야 합니다. 일부 상점에서는 원화로 결제하겠냐는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데, 그렇게 되면 환율이 불리할 수 있고 추가 수수료 구조가 생길 수 있습니다. (이는 일반 카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.) 

  •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외화통장에 연결된 경우, 국제브랜드 수수료 + 해외서비스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됩니다. 


외화통장 + 체크카드 활용 팁 & 전략

  • 환전 타이밍: 환율이 유리할 때 미리 외화통장에 환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 환전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타이밍 전략이 훨씬 강력해집니다.

  • 자동 환전 기능 활용: 외화잔고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, 자동 환전 기능을 켜 두면 편리하고 수수료 걱정 없이 결제가 가능합니다.

  • ATM 인출 전략:

    • 한도를 넘지 않도록 월별 인출 계획을 세우세요.

    • 인출 시 가능한 한 큰 금액을 한 번에 뽑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(인출 횟수 제한 때문).

    • 현지 ATM 수수료가 낮은 ATM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
  • 결제 전략: 해외에서는 카드 결제를 우선하고, 현금은 꼭 필요할 때만 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. 카드 결제로 결제하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장단점 정리

장점 단점 / 주의할 점
환전 수수료 완전 무료 (매수·매도) ATM 인출 면제 한도 제한 (월 5회 또는 US$700)
자동 환전 기능으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 현지 ATM 사업자 수수료는 별도 부과될 수 있음
해외 카드 결제 시 투명한 수수료 구조 DCC 선택 시 불리할 수 있음
17개 통화 지원, 실시간 환전 외화 잔고 전략 필요 (잔액 관리)

결론 & 마무리

토스뱅크 외화통장 + 체크카드 조합은, 환전 수수료 완전 면제, 자동 환전 기능, 그리고 해외 ATM 및 결제 시 투명하고 비교적 낮은 수수료 구조 덕분에 해외 사용에 매우 강력한 옵션입니다. 특히 해외여행, 단기 체류, 유학 등에서 환전과 현금 인출을 전략적으로 하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**인출 한도(횟수·금액)**가 있으므로, 월별 인출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, 현지 ATM 수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.

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나, 해외에서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싶은 분들에게 이 가이드는 큰 도움이 될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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